대구대 산학협력단

[경산] 대구대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에 8년 연속(2013~2020년)으로 선정됐다.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멘토링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7년간 총 160개 사회적 기업 창업 팀을 육성해 이 중 79개 팀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은 법상 일부 미흡한 요건을 갖추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창업기업으로 사회적 기업 지정 전 단계로 볼 수 있다.

올해는 총 23개 창업 팀 중 15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지정률이 무려 65%에 달했다.

올해 육성한 창업 팀의 대표 사례는 문경을 기반으로 육아 관련 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아누리’로 아기 욕조와 유아매트 등 육아용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대구대는 정부 국정 과제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및 사업설명회 관련 문의는 대구대 사회적 기업지원센터(053-850-4779)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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