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비치 등 4곳 최우수상

영남비치, 제일우성, 성봉우미타운, 상도코아루센트럴하임 등 4개 공동주택이 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음식물계량장비(RFID)가 설치된 134개 공동주택 중에서 올해 1월부터 10개월 동안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계량장비관리, 음식물쓰레기 감량홍보 등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단지를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영남비치 아파트 등 4곳, 우수상은 유강코아루1단지 등 10곳이 선정됐다. 최우수 공동주택은 120만원, 우수 공동주택은 8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쓰레기 절감과 바른 배출에 솔선수범해 주신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사회로 나아가는데 힘써 달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쓰레기 바른 배출 원년으로 선포해 생활쓰레기 5% 감량, 음식물쓰레기 10% 감량을 목표로 각종 행사에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민포럼,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쓰레기 감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영우기자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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