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대구 달서구는 24일 5층 회의실에서 사적 제411호 진천동 입석이 소재한 선사유적공원에 대한 종합정비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동기시대 제단과 입석이 발견된 사적 제411호 진천동 입석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문화재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했으며 선사유적공원에 대한 △보존처리계획 △사유지 매입 계획 △공원 내 산책로 및 조경 계획 △관리실 조성 계획 △유적주변 정비방안 등 중기적인 정비방안에 대한 계획안이다.

달서구는 이를 기반으로 공원 내 산책로 조성 및 주변 정비와 입석 보존처리 등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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