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아동친화도시’와 칠곡군 두번째 ‘장난감 도서관’홍보에 나선 산타 복장의 강광수 칠곡군 사회복지과장. /칠곡군 제공
[칠곡] 칠곡군은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과 2020년 왜관읍에 문을 여는 두 번째 ‘장난감 도서관’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경북도 군부 지역 최초로 내년 9월 유니세프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유니세프 및 유관기관 아동친화도시 업무 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조사 완료 △아동권리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실시 △전담부서 설치 △원탁토론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광수(54) 칠곡군 사회복지과장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왜관공단에 위치한 소망어린이집을 찾았다.

산타 분장을 한 강 과장은 아동친화도시와 두 번째 장난감 도서관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는 보드를 선물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장난감 도서관에 대해 설명했다.

강 과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백선기 군수의 공약사업이자 도내에서 어린이가 가장 많은 지역의 하나인 칠곡군의 숙원사업”이라며 “어린 친구들의 성탄절 선물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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