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제33대 울릉청년단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최영기 (사)경북청년연합회장, 이일곤 포항향토청년회장, 정석두 울릉청년단 지도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 했다.
 
이날 김 단장을 비롯해 손태호 부단장, 이태운·김인섭 감사, 서요환 사무국장, 박용욱 재무부장, 전진태 사회부장, 신윤수 사업부장, 김성혁 문화홍보부장이 취임했다.

김 단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릉청년단이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고향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정겹고 살맛 나는 울릉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청년단은 1988년 3월 서울올림픽 치안을 위해 울릉지역의 경찰이 서울로 차출되자 청소년 선도, 지역방범 활동 등을 위해 창단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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