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16명 부상 없이 대피

대구 이월드에서 놀이기구가 멈춰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50분께 대구 이월드에서 놀이기구인 부메랑 코스터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고장난 놀이기구에는 1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용객들은 별다른 부상 없이 사고 발생 3분 만에 놀이기구에서 내려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이월드 관계자는 “출발 직후 놀이기구가 멈춰 섰다”며 “안전센서가 작동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월드 측은 원인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해당 놀이기구 가동을 중단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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