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작 문화 확산 계기 될 것”

대구시는 지난 21일 수성구 범어도서관 1층에 지역 내 17번째 메이커스페이스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대구시는 그동안 시민 누구나 쉽게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대학,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왔다.

올해는 지역에 맞는 대구형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위해 ‘대구 청소년 문화의 집’과 ‘범어도서관’ 2곳을 선정해 특화된 메이커스페이스로 구축해 왔으며, 지난 10월 꼼지락발전소에 이어 범어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의 문을 열었다.

범어도서관 1층에 갤러리 공간을 리모델링한 공간에 마인드스톰, 협동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과 3차원 프린터, 스캔커터, 자수프린터 등 디지털장비가 마련돼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교육 및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 사무실 전화(053-219-4120) 또는 홈페이지(www.imak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범어는 범어도서관내에 구축돼 전문메이커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지역에 창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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