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서한포레스트’
모델하우스 공개 사흘만에
2만여 명 다녀가 열기 후끈

지난 20일 공개한 ‘대봉 서한포레스트’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연말 분양열기가 후끈했다. /서한 제공
지난 20일 공개한 ‘대봉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에 3일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상담석에는 견본주택 마감시간까지 청약, 대출, 분양조건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고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가입여부, 주거지역,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단지 내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상담 문의가 줄을 이었다.

올해 공급된 단지 내 오피스텔의 타입과 다르게 전용 29㎡, 50㎡로 구성된데다 풍부한 임대수요와 저금리시대에 최적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음을 대신했다. 특히 주력인 전용 29㎡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이면서도 기존 원룸형이 아닌 거실, 침실 분리형 구조의 혁신 평면으로 희소가치가 높아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모형도와 세대 내부를 직접 확인한 수요자들은 평면설계가 독특하면서 새롭고 주상복합 단지임에도 조경이나 커뮤니티가 많고 디자인이나 컬러도 기존보다 더 세련된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대봉 서한포레스트의 경우 경대병원역 등 트리플 역세권, 중심생활인프라, 김광석길, 봉리단길, 신천둔치공원과 개발비전까지 가진 대봉의 입지프리미엄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픈 당일 견본주택을 찾은 한 공인중개사는 “지난 10월 대봉더샵 센트럴파크가 청약대박을 터뜨리면서 대봉 지역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며 “남산동 프리미엄이 대봉으로 옮겨지는 분위기라 많은 수요가 대봉 서한포레스트로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고 오는 26일 2순위,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에 이어 내년 1월 13∼15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3일 청약을 접수한 후 견본주택에서 현장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계약은 오는 24일에 실시한다.

한편, 중구 대봉동 55-68 일원에 들어서는 ‘대봉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에 아파트 전용 62㎡, 74㎡, 79㎡, 84㎡, 99㎡ 총 469가구와 수익형 소형 오피스텔 전용 29㎡, 50㎡ 210실 등 총 679가구로 조성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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