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동차보험료가 3.8% 안팎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은 최근 3.8% 안팎으로 자동차보험 인상 수준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보험사별 인상폭은 3.5∼3.9%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도 각 보험사가 의뢰한 보험료율 검증에 대한 결과를 조만간 회신할 계획이다. 보험사는 검증 결과를 받는 대로 인상된 요율을 전산에 반영해 내년 초 책임개시일이 시작되는 자동차보험에 적용한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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