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10층 대회의실에서 ‘2019 상공인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이날 송년회는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주한미군 장교와 가족, 대구상의 고문 및 상공의원, 회원기업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는 수출, 공장 가동률, 고용률 등 많은 부분이 하락했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최대였다”며 “적극적으로 고용에 힘써 준 지역 기업에 감사하고, 대구시도 기업을 위한 R&D,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상공인들은 묵묵히 기업경영에 매진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갔다”며 “내년은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지 확정 등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대구상공회의소도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기업인의 의욕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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