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은 20일 수묵당에서 오키나 미호리(翁 みほり·사진) 일본 나라국립박물관 교육사를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어린이 대상 특별전 ‘신앙 속의 동물나라’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신앙 속의 동물나라는 일본 불교 미술에서 동물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의미를 알아보는 전시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 선정 및 전시 기획, 캐릭터 디자인 활용 사례, 전시품 디스플레이 전략 등과 연계한 교육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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