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입주한 봉제 하청업체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동구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30분께 대구시 동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1층 봉제 하청업체 사무실에서 A씨(54)가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A씨가 평소 임대료는커녕 전기세나 직원 급여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고”고 경찰에 진술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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