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관광홍보 설명회
전국 여행사·유관기관 240명 참석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북은 관광객 3천만명을, 대구는 1천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대구관광뷰로가 주관하는 설명회에는 전국 국내여행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인바운드 여행사와 관광상품개발 실무자 등 약 240명이 참석한다.

홍보설명회는 전통·근대문화·생태자원 등 테마관광을 비롯해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 등 대구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와 인센티브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관광업체와 경북도 국내외 전담여행사도 참가해, 서울 및 수도권 관광업체 관계자들과 B2B 상담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춘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대구경북 관광 소망 트리(Tree)’코너를 마련, 참가자들이 2020년 새해 소망과 함께 대구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한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설명회에 참가한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주요 관광사업 정보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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