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김예진, 류혜연, 박민규 학생.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가 ‘2019 청년 행복Design 특공대’ 활동을 수행하며 경북지역 디자인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19 청년 행복Design(디자인) 특공대’는 디자인을 전공한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이 경북도 내 우수중소기업 및 마을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이론과 현장체험을 통한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 제공과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 디자인 지원 활동 부문과 마을 디자인 지원 활동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12팀을 선정한다.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는 5팀이 모두 마을 디자인 지원 활동에 선정돼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각 마을 정체성에 맞는 제품(기념품), 캐릭터 등 디자인 개발, 6차 산업 브랜드개발, 동영상 제작(유튜브 등) 등의 지역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디자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우수팀 선정으로 멀티미디어학과 학생 3명은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서 열리는 ‘해외 우수디자인 참관 및 벤치마킹 행사’에 참여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지용선 학과장은 “학과 재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체험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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