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주한미군 관계자 40여명을 경주로 초청해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시범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팸투어는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림과 동시에 경북관광의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통 음식, 전통혼례 등 체험 활동 및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등 유적지 방문과 함께 남산과 삼릉 숲에서 명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맛을 선보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내년에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주한미군 및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경북 관광시장의 고객층을 다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