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문화 관련 무형유산 보호 앞장
국내·외 다양한 활동 인정 받아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비정부기구(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이 유네스코 비정부기구(NGO) 자문기구로 재인가를 받았다.

15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전날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제14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2006년 창립한 IMACO는 안동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63국 200여 개 회원 단체를 보유하고 있다.

IMACO는 2014년 6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무형유산보호협약 제4차 당사국 총회’에서 이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IMACO는 무형유산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세계총회, 국제학술대회, 세계 탈 전시, 탈문화 아카이브사업, 한국 유네스코 NGO 협의회 워크숍,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지원 등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NGO 활동을 펼쳤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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