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에는 연말을 맞아 이웃 돕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송읍에 있는 닭요리전문점 웰빙하우스(대표 고미영)는 최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일 매출액 176만8천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 웰빙하우스 고미영 대표의 이웃사랑은 2015년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졌다. 매월 매출액 중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에도 가입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청송군 씨름협회(회장 김태한)는 100만원, 솔향기 청송 포항지부(지역장 김규식)는 50만원, 청송영양축협(조합장 김성동)은 한우곰탕 400세트(400만원상당)를 청송군에 각각 전달했다.

이웃사랑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으로 접수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기부 받은 물품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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