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이근용 총장 등 3명

이근용 총장, 심후섭 전 교장, 이욱 원로교사
대구시교육청은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3회 대구교육상’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 초등교육 부문 심후섭 전 교장, 중등교육 부문 이욱 원로교사 등 3명이 선정됐다.

이 총장은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로 장애인을 위한 교육에 헌신했고, 새길직업전문학교 이사로 장애인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등 대구 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심 전 교장은 재임 시절 60여권의 아동문학 작품을 창작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읽기 자료를 보급하고, 100여 곡의 노랫말을 창작해 동요로 불리는 등 어린이 정서 순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 원로교사는 원화여고 교사, 교감을 거쳐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학교장으로서 글로벌 인재, 미래주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창의적인 학교 경영에 공헌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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