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630㎡… 지상 3층 규모
97억원 들여 2022년 완공

[영양] 영양에도 소방서가 생긴다.

10일 영양군에 따르면 2022년까지 97억원을 들여 영양읍 하원리 터 1천402㎡에 소방서<조감도>를 신설한다.

내년에 건축 설계를 거쳐 연면적 3천630㎡에 지상 3층짜리 청사를 짓는다.

영양은 전체 면적 가운데 산지가 86% 정도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 일어났을 때 신속한 대처가 쉽지 않았다.

오도창 군수는 “소방서를 준공하면 긴급 재난 때 읍·면 119안전센터와 전담대가 미리 대처한 뒤 본격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며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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