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체험관 임시 휴관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양규)이 확대건립공사로 오는 13일부터 2020년 6월까지 체험관을 임시 휴관한다. 다만, 유물관과 등대역사관은 정상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공사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227억원, 지방비 5억 등 총 232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가칭 등대문화관(3천864㎡)과 교육생활관(559㎡)이 신축되며 세계관과 기획전시실, 아카이브실, 강의실, 유소년 체험실 및 카페, 야외전시장 등 다양한 전시·교육 및 편의공간도 꾸려진다.

김양규 관장은 “확대건립공사로 인해 체험관 휴관 등 관람 불편을 끼치게 돼 관람객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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