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내년 1월 31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1월 16∼1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후보자는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조합원이어야 하며, 농협중앙회 정관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후보자는 다음 달 18일부터 13일간 전화(문자)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농협중앙회가 사전 공개한 행사 장소에서 명함을 나눠주는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달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입후보 안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