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본부
상주서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상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상주후원회(회장 신재숙)는 최근 상주시보건소 강당에서 ‘2019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지역후원자와 봉사단체회원, 저소득아동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 연말 캠페인으로 장학금 1천만원과 후원금 2천500만원의 전달식이 있었다. 지역후원자와 봉사단체회원들이 초록산타가 돼 선물상자를 정성껏 포장하고, 저소득아동에게 직접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재숙 상주후원회장은 “산타원정대는 어려운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올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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