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내외 기업관계자 참여
종합설계교육프로그램 작품 선봬
산업현장 직무과제 해결능력 키워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지난 5일 본관에서 재학생 및 대·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캡스톤 디자인(capston design)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예천 전통시장의 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한 논문’(지방행정과), ‘화재발생구역 표시기구와 음향장치’(소방방재과),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안심 전기자전거’(전기전자과), ‘도로교 철근 및 석고 구조물 모형 제작’(토목공학과) 등을 주제로 14개 팀이 전공에 기반한 작품을 선보였다.

경북도립대는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 도입으로 학생들의 산업현장 직무과제 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융·복합 기술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정병윤 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창의력과 경쟁력을 확인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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