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농민들에게 기술보급지도를 하면서 위험한 산비탈을 오르내리며 농사에 도움을 주는 모노레일과 농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금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남구연 울릉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 제37회 농촌진흥공무원 사진공모전에 울릉도농민들의 든든한 동반자 모노레일 사진 “울릉도 산채농사 철마(모노레일)가 있어 든든해요.”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 사진공모전은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의 농촌진흥공무원과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농업, 농촌의 역동적인 현장사진들을 공유하고 그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을 농업, 농촌공감대 제고를 위해 각종홍보물 제작에 활용하고 중앙, 지방 각종 행사 때 우수작품 사진전시회 콘텐츠제공과 농촌진흥청 주요 전시공간 연중전시 및 사진작품전시 희망기관에 따라 순회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상을 받은 남구연팀장의 경사지 밭의 모노레일을 이용한 울릉도 고품질 산채재배출품작은 울릉도 산채를 전국에 소개하는 홍보도우미로 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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