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이달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 진료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받은 동산병원은 이 서비스를 모든 진료과로 확대 시행해 120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병원의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이다.

환자는 간병비의 부담은 줄어들면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성서로의 이전 개원에 맞춰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의 부담 없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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