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바로마켓형 대표장터’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바로마켓형 대표장터는 농산물 수확, 포장, 가격결정 등을 농업인이 직접 수행하고 소비자와 대면해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는 정례적인 대규모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이다.

농식품부가 지난 5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자 경북도와 경기도가 신청했다.

이어 지난 8월 장터개설 의지, 부지확보 등 기본준비사항 평가를 거쳐 경북도가 신청한 ‘바로마켓 경북도점’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1차 심사 통과 후 3개월 동안 개설예정지에 대한 상권분석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최종평가에서 경북도가 최종 선정됐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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