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
해양레포츠 워크숍 성료

‘2019 동계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에 참가한 전국 25개팀 선수들이 상주보 하단에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까지 15㎞를 종주 중이다. /상주시 제공
[상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정호섭 총제)은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2019 동계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 및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상레저스포츠인 카약대회와 함께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들을 초청해 해양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카약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25개팀 선수들이 상주보 하단에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까지 15㎞를 종주했다. 추운 날씨와 비가 오는 힘든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에는 전국의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의 특강, 해양수산부의 사업 설명,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선 상주시의 잘 갖춰진 수상레포츠 기반시설과 운영체계 등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수상레저센터 인근 관광지인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밀리터리테마파크, 국립낙동강역사이야기관 등 낙동강 주변 관광지도 둘러봤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를 복합형 수상레저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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