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4일 오전 11시부터 문화회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 23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및 댄스 공연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예천여고 레미니스팀과 trick팀이 화려한 댄스공연으로 무대의 막을 올렸고, 대창고 클럽DJ팀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뮤지컬 및 k-pop 댄스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창고 김모 학생은 “수능시험 준비로 생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고, 졸업을 앞둔 친구들과의 추억이 생겼다”며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황병수 주민복지실장은 “고3 수험생들이 앞으로 예비사회인으로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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