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대구 이전 공공기관장과 지역 유관기관장 및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4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기철 동구청장, 이전공공기관장 9명, 대구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장 4명 등 총 15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시와 이전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성과와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정주여건과 상생발전, 추가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복합혁신센터 건립,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경부고속도로 안심 하이패스 인터체인지(IC)설치 △나불지 및 신지 경관개선 등의 정주여건 개선 분야가 진행되고 있다.

또 상생발전사업으로 △대구행복기숙사 건립 △이전공공기관과 대구시 실·국·원·본부간의 1:1 매칭 교류협력 △지역인재 역량강화 공공캠퍼스 운영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혁신도시 맞춤형 강좌 운영 및 콘서트 개최 등을 추진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마지막 모임에서 그동안 이전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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