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유일… 전국 15명 만점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개인별 성적표를 4일 배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15명이 만점을 받았고 대구에는 경북고 출신 김형락 군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수능시험 만점자인 김군은 지난해 서울의 한 대학에 합격했지만 서울대 의대 진학을 위해 재수를 선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만점을 받은 수험생 가운데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2명이고 사회탐구 영역 11명, 과학탐구 영역 4명이 각각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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