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개사업 23억 지원
오늘부터16일까지 신청접수

경북도는 지역문화예술 경쟁력 및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2020년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간에 지원되는 문화예술분야 도비보조금을 지방재정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공모로 진행된다.

도비보조금 지원은 3개사업 23억원 정도로, 도 단위 대표단체 활성화를 위한 광역단위 예술활동지원사업, 국내외 문화예술교류 및 순회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예술교류지원사업, 종합예술제 및 도 중점예술행사 등의 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예술행사지원 사업이 대상이다.

3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으로 신청·접수하며, 지원분야는 문학, 음악(오페라), 무용, 연극,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전통예술이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 관련 활동 및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12월중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0년 1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도정소식(고시공고)에 나와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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