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귀농귀촌 박람회서
예천군, 적극 홍보 활동
귀농인연합회 회원 직접 참석
선배농부의 경험 등 큰 도움

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 예천군 관계자들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이 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귀농귀촌 트렌드에 맞게 귀농귀촌 세미나, 도시농업 체험관, 귀농귀촌 지자체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물론, 유기농·친환경 식품 및 제품, 전통식품, 건강기능 식품, 유기농 화장품 등의 전시를 통해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박람회기간 동안 농업정책 및 귀농 지원사업 등의 설명을 통해 예비귀농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귀농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참석해 예천의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선배 농부로서의 경험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며 귀농정착지를 찾고 있는 도시 청년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장덕철 군 농정과장은 “귀농에 대한 군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귀농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실행과정 정착과정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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