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새 예능 ‘후계자들’ 출연
노포 비법 전수… 창업 서바이벌

배우 성현아. /TV조선 제공
배우 성현아가 TV조선 새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 년의 맛,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 출연을 두고 “진정성을 담아서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성현아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의를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링거를 맞고 약을 먹으며 방송한다. 진정성과 예능이 합쳐진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땀과 정성이 담겼다”고 말했다.

‘후계자들’은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하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성현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소머리 손질까지 했다며 “쉽게 먹는 국밥이 얼마나 정성이 많이 가는지 절실하게 깨달았다”고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힘든 시련을 겪고 재기를 꿈꾸는 세 명의 연예인과 어려운 환경 속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세 명의 비 연예인이 참여한다.

특히 성현아는 좋지 않을 일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고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성현아 외에도 파산 선고를 받은 소방차 이상원, 육각수 조성환이 출연한다.

진행은 오상진과 붐이 맡는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