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려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공연하는 피아니스트 심원태씨(왼쪽)와 이민서씨. /문화엑스포 제공
[경주] 경주 출신 신예 피아니스트들이 상시 개장에 들어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피아노 듀오 경주 공연’을 한다.

피아니스트 심원태(27)씨와 이민서(21)씨가 나와 ‘캐논변주곡’, 만화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 가요 ‘학교 가는 길’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한다.

2명의 피아니스트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공연함으로써 의미를 더한다.

심원태씨는 2012년 대구 스트링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 2017년 부산 4회 올웨이코리아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민서씨는 2016년 한국음악교류협회 주최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3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재단엑스포는 10월 1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개최했고, 25일부터 ‘265일 힐링 테마파크’를 슬로건으로 엑스포공원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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