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대상·에코시티 대상 등
맑고 깨끗한 물 관리 노력 인정

[김천] 김천시가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맑은물 부문대상과 에코시티 종합대상, 친환경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인간중심 비전과 친환경을 실천하는데 뚜렷한 업적을 가진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전국 226개 광역 및 기초단체 홈페이지 분석과 SNS 리서치를 통해 친환경도시를 1차 평가한 뒤 공모로 제출된 공적서를 바탕으로 학계·환경단체·언론 등으로 구성된 환경연구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천시는 하천주변과 도심 청결활동·물순환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맑고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수도산 반달가슴곰 복원을 시작으로 친환경 생태공원·생태하천·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녹색 생태밸트 구축사업의 단계적 추진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제시한 환경정책이 높게 평가됐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시책을 추진해 온 성과로 보이며 계속적으로 환경보전과 동시에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나채복기자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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