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놀이·편의시설 갖춰
4.7 ㏊ 규모 내년 3월 본격 운영

테이프 커팅하는 김재현(왼쪽 5번째) 산림청장과 관계자들.
[영천] 산림청이 영천에서 ‘별빛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영천시 망정동 일대에 4.7㏊ 면적으로 조성된 별빛 유아숲체험원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숲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꽃나무를 심었고 밧줄 놀이, 인디언 집 등 각종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산림청은 시설 기준을 완화해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늘리고 있으며, 부가가치세 면제 등 관련 법령 개정과 규제 개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자연과 공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최적의 장소인 숲에서 미래세대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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