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신임 사령관에 신옥철(공사 36기·사진) 소장이 임명됐다.

신임 사령관 신옥철 소장은 공군사관학교 36기로 1988년 공군 소위로 임관하여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8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영공수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전승보장의 최선봉, 최정예 공중전투사령부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 장병과 군무원의 실전적 전투훈련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밝고 건강한 병영문화 정착”을 주문했다.

한편, 공중전투사령부는 남부전투사령부를 모체로 2016년 1월 전투전력을 전담하는 기능사령부로 전환 창설되어 11개 전투기 운영부대를 지휘,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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