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내 연못에서 한 쌍의 원앙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원앙은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전국의 산간 계류에서 활동하는 텃새지만 겨울에는 북녘에서 번식하는 무리가 남쪽으로 내려와 겨울을 난다. 수컷의 몸 빛깔이 아름답고 암컷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