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포항지방회(회장 이홍천 목사)는 최근 한우리교회에서 제75차 정기총회를 열고 하홍기<사진> 목사를 새 포항지방회장으로 추대했다. 총회에는 6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하 회장은 부회장을 지냈으며 한우리교회 담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방회장 이홍천 목사(호산나교회)는 ‘하나님의 일’이란 제목의 예배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회자로 부르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부르신 목적이 무엇인지 깨달아야한다”며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도, 우리의 인위적인 계획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이루심에 우리는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인 만큼,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목회자로서 감당해야 할 일을 깨달아 순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포항지방회는 포항과 경주, 영양지역 35개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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