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6일 포스코 서울센터에서 ‘2019년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배재탁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제철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5명의 연사들은 국내외 스테인리스강 및 니켈 동향, 전망과 더불어 조선·해운, 가전, 건축 등 주요 수요산업의 이슈를 청중과 공유했다.

먼저 박찬욱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국내 스테인리스강산업 수익구조 강화 및 경쟁력 제고 전략’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스테인리스강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원자재 시황 외에도 복잡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과 백은림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연구교수는 각각 ‘빌트인·프리미엄 백색가전 시장 동향 및 스테인리스강 적용 사례’, ‘건축 비구조 요소 내진 기준 강화와 스테인리스강의 기회’에 대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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