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총7회
금강송 숲길 등 주변 관광지 연계
[울진] “울진 해파랑길 걸으며 가족애 키워 보세요.”
울진군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울진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한 걷기여행에서 벗어나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울진 금강송 숲길을 비롯 금강송에코리움,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 등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지난 10월 프로그램 기획 및 구상을 시작으로 코스선정, 현지답사 등을 거쳐 최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콘텐츠화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종열 관광문화과장은 “해파랑길을 주테마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관광도시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