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술 분야 등 협력 증진

경북도가 25일 아시아문화위원회와 문화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52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문화위원회는 문화 교류, 세계문화유산 개발과 등재를 위한 학술 교류, 문화재 개발 사업 등을 펼친다. 본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으며 위원장은 쿤 쏘다리 캄보디아 국회 부의장이다.

경북도와 아시아문화위원회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인류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문화, 예술, 인문학, 문화유산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물보존센터 보수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도가 유물 보존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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