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최근 지역 건축사사무소 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는 소상공인과 기업체를 방문, 불합리하거나 걸림돌이 되어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제도·관행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제도다. 이번 신고센터에서는 총 30건의 규제애로 사항이 접수됐다. 그 중 ‘장애인 BF인증 기준’,‘비 도시지역 도로 조건’,‘건축물 단열재’관련 규제애로 사항이 많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무분별한 건축규제 완화는 할 것”이라며 “규제애로사항으로 접수된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서는 검토 후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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