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1일 포스코 서울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15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관업계 및 소재사, 에너지 관련 관계자, 학계 및 연구소 등 관련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제10회 건축구조용강관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돼 이철호 서울대 교수, 박춘섭 세아제강 부장, 곽동삼 원우구조기술사 대표, 권우현 케이엔지니어링 대표 등 4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세미나는 5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강관시장 동향과 강관산업 대응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견해를 전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한 기구로서, 현재 세아제강, 현대제철, 휴스틸, 하이스틸 등 국내 17개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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