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는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 교육 대성에너지 임직원 420명을 대상으로 7차에 걸쳐 분산 실시되고 있다.

각종 재난상황 체험을 통해 산업안전 사고예방법과 대응 요령을 습득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과 응급처치 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3조로 나눠 ‘대구지하철참사’에 대한 교훈을 얻고 가상의 지하철 상황에서 연기와 어둠 속을 탈출해 보는 지하철안전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화재, 지진 등 재난발생시 대응방법을 습득했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도시가스 안전뿐만이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시가스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특별점검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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