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탁’ 피해 복구비 등 7개 사업

경주시가 2019년도 총 7개 사업 82억8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자치단체의 지역현안사업과 국가지방협력사업,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편성하는 예산으로 자치단체장의 신청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심사·지원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지난 10월 오암교 개체공사(8억원), 경감로 붕괴위험지구 정비(3억원), 태풍 미탁 피해 항구복구비(27억2천만원)와 태풍 타파 피해 항구복구비(수렴리 해안도로 12억6천만원)로 52억8천만원, 지역 현안사업으로 안강 세심마을 진입로 확포장(20억원), 제2금장교 건설사업(10억원) 2개 사업 30억원 등이다. 현재 5개 사업은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15일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3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