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한탁구협회장기 생활체육탁구대회 및 아이스엑스리그 개최

지난 16.17일 양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25회 대한탁구협회장기 대회가 열렸다.
지난 16, 17일 양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25회 대한탁구협회장기 대회가 열렸다.

청송에서 늦가을까지 각종 스포츠대회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띠고 있다.

주말인 16, 17일 전국 생활체육탁구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25회 대한탁구협회장기 대회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탁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탁구 고수들이 청송에 집결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단체전으로 일반부 남여, 라지볼 남여 시도대항전으로 시도별 4팀이 참가했다.

개인단식 경기는 일반부 남여 A, B, C, 실버 그룹으로 나눠 출전했고, 개인복식경기는 라지볼부 남녀 A, B, C 3개 그룹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력파 생활체육 탁구동호인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생활체육 탁구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25회 대한탁구협회장기 대회에는 전국의 실력파 탁구인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가족들의 응원전도 그 열기를 가세했다.
생활체육 탁구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25회 대한탁구협회장기 대회에는 전국의 실력파 탁구인들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가족들의 응원전도 열기를 더 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천혜의 자연과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뻤고 대회기간 내내 뜨거운 열기와 환호가  가득했다”고 말했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얼음골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 16일, ‘청송아이스엑스리그’ 5차전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얼음골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 16일 ‘청송아이스엑스리그’ 5차전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한편 아시아 최초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린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얼음골 월드컵 경기장에서도 16일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청송아이스엑스리그’ 5차전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연중 전국 및 도 단위의 축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이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산소카페 청송군의 향기와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 주말에는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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