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주문 접수
북캘린더는 새해 새로운 계획을 가득 채워 나갈 공간으로써 뿐 아니라 성화작가 김옥순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의 성화 작품을 기억해야 할 월별 교구 행사와 전례력과 함께 실어 그리스도인들의 필수품으로 권할 만하다. 맨 마지막 장에는 교구 내 주요 기관들과 교구청 각 부서별 전화번호도 실었다.
김 수녀의 작품은 성경 이야기와 상징을 소재로 한 성화들로 아크릴 물감을 비롯해 혼합재료를 사용해 담백하게 담아낸 회화 작품들로, 이 달력은 단순히 전례력을 알려주는 기능을 넘어서 다양한 생활공간을 채우는 예술품과 묵상 도구로서도 큰 몫을 할 작품이다.
달력 가격은 8천원이며 오는 17일까지 선 주문하면 1천원 할인된다. 택배비는 별도이지만 50권 이상 주문할 경우 무료로 배송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