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마을 국제포럼이 12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새마을 관련 외국인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il.com
2019 새마을 국제포럼이 12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새마을 관련 외국인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il.com

경북도와 한국정부학회는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새마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신재학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를 비교·분석해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새마을 청년서포터즈 20명, 저개발국 도내 유학생 36명 등 젊은층이 대거 참석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반 전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새마을운동은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 보전을 하나로 묶는 지속 가능 개발목표의 개념과 닮은 점이 많다”며 “새마을운동 모델이 개발도상국들에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해 지속 가능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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