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등 3년간 6천만원 지원
명품화 육성 대상 1곳엔 2억원

경북도는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7개소와 명품화 육성사업자 1개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영농조합법인 킹스파머스, 다나농산 영농조합법인, 안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 감미인 영농조합법인, 백마산 새송이버섯 연구회, 자연에 물든 세상농원 등 7곳이다.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는 농업회사법인 (주)거인식품으로 1곳이다.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에게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에 3년간 6천만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친환경인증비 등 2억원을 지원한다.

우수농산물은 ‘경상북도에서 생산·가공되고 표준규격 등급이 상품(上品) 이상이며, 잔류농약 또는 대장균 기준을 준수하고, 도지사가 품질 및 안전성을 인정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연간 5억원 이상 매출규모에 일정 수준의 품질기준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대해 상표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1997년부터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를 지정해 오고 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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